안녕하세요? 스크리나입니다. 스크리나가 개발한 ‘트위치 상영회’ 기능에 대한 제작일지 5탄!
스크리나가 왜, 어떻게, 어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트위치 상영회 기능을 제작하게 되었는지 공유해볼게요.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이번 제작일지는 내부 테스트 이야기입니다.
타이머 테스트
타이머를 만든 뒤, 배포하기 전 내부 테스트를 진행해보기로 했어요.
싱크는 잘 맞는지, 무언가 잘못된 OTT는 없는지 체크해야했죠.
그런데 그러려면.. 누군가는 스트리머가 되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예전에 GV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OBS는 아주 조금 만져본 적이 있었어요.
Betty, June, Ken 중에서Ken이 가장 먼저 방송을 켜보기로 했어요.
화면을 꾸미는 건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으나, 검정화면을 송출하는건 조금 별로인 것 같아서…
귀여운 회사 캐릭터 ‘옥님이’를 크게 올렸습니다. (옥님이는 팝콘이 되고 싶은 옥수수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OBS는 알아도 트위치는 처음이었던 거죠. 방송에 들어갔더니 채팅이 되질 않는군요…? 스트리머 본인은 킨 적이 없다고 합니다ㅋ큐ㅠㅠ 열심히 구글링해서 해결한뒤 채팅을 시작했고,Betty와 June도 돌아가며 방송을 켜봤어요.
결과는 통과! 조금 더 다듬어서 타이머를 런칭했답니다.
트위치 같이보기 기능 테스트
타이머를 런칭한 뒤, 열심히 기획하고 개발해서 트위치 상영회 기능이 완성되었어요.
그렇담 이번에도 테스트를 해봐야겠죠!?
각자의 방송환경이 다르니, 이번에도 Betty, June이 번갈아가며 방송을 켜보기로 했어요.
June이 ‘최애의 아이’ 1화를 틀었습니다.
June은 실제 감상과 송출까지 2초의 차이가 있네요!
지금 보시는 스크린샷은 ‘스트리머’가 보는 화면이에요.
그래서 오른쪽 위젯 (1) 에는 트위치 연결버튼이 있어요.
트위치 계정을 연결해뒀기 때문에, June이 재생위치를 옮길 때마다
bot이 채팅창에 입장링크를 배포하고 있습니다.(3)
시청자는 파티방에 입장하면 자동으로 재생위치가 맞춰집니다. 그래서 스트리머는 방송화면에 굳이 타이머를 띄울 필요는 없습니다. (2)
하지만 타이머를 띄워두면,
시청자는 스트리머에게 지금 보고 있는 게 정확히 어느 부분인지 말해달라고 요청할 필요없어요.
타이머를 보고 직접 정확하게 맞출수 있으니까요!
지금 보시는 화면이 ‘시청자’가 보게 되는 위젯이랍니다.
방송환경에 따라 -5초의 딜레이가 적용되어 있죠.
영화를 감상할때는 위젯을 꺼놓으면 저렇게 투명하게 숨는답니다.
Betty는 넷플릭스를 틀었습니다.
June과는 다르게 방송 딜레이가 전혀 없네요!
테스트를 위해 파티방에 들어왔던 개발팀도 이렇게까지 방송 딜레이가 없다니,
‘따로 정확하게 맞출 필요가 없다’고 신기해합니다.
이렇게 내부 테스트까지 모두 끝났습니다!
트위치 와치파티 기능은 조금 더 정비하여
추후 오픈할 예정입니다.
타이머 무료 다운로드는 여기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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