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크리나입니다.
스크리나가 개발한 ‘트위치 상영회’ 기능에 대한 제작일지 2탄!
스크리나가 왜, 어떻게, 어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트위치 상영회 기능을 제작하게 되었는지 공유해볼게요.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트위치 유저들에게 알리기
타이머를 만들었으니, 트위치 사용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려야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아이디어 발제부터 제품 제작까지 순식간에 진행된 일이라,
아직 트위치와 친해질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우선은 트위치 유저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 ‘트게더’에 글을 올렸어요.
시청자의 모든 불편함이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상영회가 더욱 쉽고 즐거울 수 있었으면 해요.
스크리나의 비전 ‘함께 보는 즐거움’이 이루어지기를!
타이머 사용후기
런칭 직후 별도의 SNS광고나 홍보는 진행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런데 너무 감사하게도 런칭 첫날,
타이머를 사용해주시는 분이 나타났어요!
누워서 트위치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우리 서비스를 발견했을때의 기쁨이란…
(진짜 침대에서 굴렀어요…)
그 이후로도 많은 분들이 사용해주셨답니다 :)
특히, 재사용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기쁘고 신기했던 시간이었어요!
타이머 vs 와치파티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약간의 특이점이 발견되었어요.
런칭한 건 ‘타이머’인데, ‘와치파티’가 주목받기 시작했답니다.
이렇게 ‘와치파티’에 대한 기능 소개글이 바이럴을 타기 시작했고,
타이머가 아니라 ‘와치파티’를 사용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구체적으로 얼마나 찾아주셨냐면,
타이머가 런칭한 바로 다음 주차에…
회원가입율이 갑작스럽게
전 주 대비 57% 수직상승했답니다. (히에엑-!)
아무런 광고, 홍보 없이 말이죠!
그렇다면 이제 할일은…
니즈를 확인했으니 얼른 일..^^ 해야겠죠?
다음 시간에서 프러덕트 고도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